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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창업자금, 누구나 받을 수 있을까?
귀농을 결심한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현실은 ‘돈’입니다. 특히 땅을 사거나 농장을 꾸리려면 몇 천만 원이 아니라 몇 억이 필요한 경우가 많죠. 그래서 정부는 최대 3억 원의 귀농창업자금을 저리로 빌려주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지금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으면, 올해 신청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지원 시기, 조건, 필요한 서류까지 단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지원 자격은 어떻게 되나?
이 자금은 ‘귀농귀촌 종합계획’에 따라 운영되며, 농촌 외의 지역에 거주하던 사람이 농업을 전업으로 하기 위해 이주하는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단순한 주말농장 수준이 아니라, 농업경영체 등록을 통한 ‘실질적 농업 종사자’가 되어야 하죠. 또한 창업 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 투자, 장비 구입 등에만 사용 가능합니다.
대출 조건과 한도는?
최대 3억 원까지 빌릴 수 있으며, 이율은 연 2% 내외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기간은 5년 거치 후 10년 분할상환이 일반적이며, 담보 제공이 필요하므로 자금계획과 사전 상담이 중요합니다.
신청 절차는?
1년에 2번 정도 신청 기회가 있으며, 귀농 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 → 영농계획서 제출 → 심사 → 승인 → 대출 순입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접수합니다.
- 시기: 보통 1~2월, 8~9월에 모집
- 서류: 교육이수증, 거주이전 확인, 영농계획서 등
- 유의사항: 선정 후에도 사후관리 엄격함
자주 묻는 질문
- Q. 집 짓는 데도 자금이 사용되나요?
- A. 별도로 ‘주택구입 지원’ 항목이 있으며, 창업자금은 주택에는 사용 불가입니다.
- Q. 귀촌(비농업인)도 가능한가요?
- A. 아니요. ‘귀농’ 자격자만 가능합니다.
맺음말
귀농은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하지만 3억 원까지 저리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건 큰 기회죠. 단순히 돈을 주는 게 아니라, 그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구조입니다.
자세한 신청 조건은 정부24 또는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