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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다날, 진짜 이유 아십니까?
오늘 갑자기 카카오페이와 다날이 상한가를 찍었습니다. 증권 커뮤니티는 “왜 올랐지?” 말이 많았고, 저도 처음엔 긴가민가했죠.
그런데 찾아보니 ‘원화 스테이블코인’ 이슈가 핵심이었습니다. 이건 단순한 뉴스가 아니라, 정부 정책과 직결된 신호였어요.
이재명 정부는 지난 6월 10일, 디지털자산기본법(DABA)을 통해 민간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공식 허용했습니다. 이 말은 즉슨, 카카오, 다날, 카카오페이 같은 기업이 실제 코인을 찍어낼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카카오는 ‘카이아(KAIA)’라는 플랫폼을 통해 실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추진 중이고, 이에 따라 관련 코인(KAIA, KLAY)까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건 단기 이슈가 아니라, 디지털 통화 시대, 그 판을 여는 신호탄일 수 있습니다. 지금 움직이는 주식과 코인, 바로 이 흐름에 올라타기 위한 준비죠.
왜 지금? CBDC도 아니고 스테이블 코인인가?
이 시점에서 우리는 반드시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왜 지금 이 시기에 한국 정부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공식화했을까? 그리고 이상하지 않습니까? 같은 시기 미국에서는 USDF와 PYUSD 같은 민간 스테이블코인이 법제화되고, 유럽연합은 MiCA 규제를 통해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했습니다.
전 서계는 지금 스테이블 코인 열풍
이건 단순한 시장 흐름이 아닙니다. ‘전 세계가 통합된 디지털 화폐 시스템으로 이동 중’이라는 신호입니다.
DABA 법안은 단순한 한국의 금융 실험이 아닙니다. 국가 단위의 ID 통합, KYC 강제, 자산 추적 체계가 결합되는 디지털 통제 사회로의 전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갑자기 밀어붙인 이유는, G20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2025년 디지털 자산 규제 정비’ 일정을 앞서가려는 의도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
미국은 이미 Circle과 Tether를 앞세워 기축통화형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한국은 원화 기반 디지털화폐 실험지로 스스로를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의 핵심에는 항상 존재하죠. 글로벌 감시 체계의 확대라는 키워드가.
“통화 주권을 지킨다는 명분 아래, 자산의 익명성과 이동 자유는 통제됩니다.”
카카오, 다날과 같은 기업들은 단순한 투자 종목이 아니라, 이 거대한 시스템 안에서 ‘정부-민간 통제 노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것이 시장이 이들을 주목한 진짜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이건 단순한 급등이 아니라, 체제 전환 신호입니다.”
전세계 단일통화 가는 길목
지금은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고, 미국의 USDT, USDC, RLUSD 스테이블 코인이지만 결국 이 모든 것들은 하나로 모이게 될 것이빈다. 글로벌 단일 화폐를 만들기 위해서죠. 지금은 단지 그 과정에서 지나가야하는 과정일 뿐입니다.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만드는 과정인 것이죠. 그렇다면 앞으로 주목받을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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