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매달 몇 만 원씩 생돈이 빠져나갑니다. 반대로 자격만 맞으면 근로장려금처럼 실제 통장으로 들어오는 돈을 받을 수 있죠. 다만 인터넷에서 말하는 “정부 지원금 최대 5천만 원”이라는 문구는 하나의 전국민 현금지원 제도를 뜻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로장려금은 가구 유형에 따라 최대 수백만 원 수준이고, 5천만 원 이상이라는 금액은 창업자금·소상공인 융자·사업별 보조금까지 합쳐 부풀려진 표현일 가능성이 큽니다. 저도 예전에 국세청 안내문을 대충 넘겼다가 정기 신청 기간을 놓친 적이 있습니다. 이후 홈택스에서 대상 여부를 다시 확인해 보니, 아르바이트 소득과 단기 근로소득도 심사 대상에 들어가더군요. 소득이 많지 않은데도 “나는 무직에 가까우니 해당 없겠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특히 많이 놓칩니다...
월급명세서를 받아 들 때마다 소득세와 4대 보험료가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면 “나는 매달 꼬박꼬박 세금을 내는데 돌려받는 돈은 없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근로·자녀장려금은 바로 이런 가구를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일을 하고 있지만 소득이 충분하지 않은 가구, 자녀를 키우면서 생활비 부담이 큰 가구에 국세청이 현금으로 지급하는 소득지원금입니다. 단순한 세금 환급금이라기보다 근로를 장려하고 가계의 실질소득을 보완하는 제도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신청 안내문을 받고도 “나는 아르바이트만 했는데 될까?”, “작년에 재산이 조금 있었는데 탈락하는 것 아닐까?”라며 지나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대로 안내문을 받지 못했지만 소득과 재산 요건을 충족해 직접 신청으로 지급받는 사례도 있습니다. 특히 정기분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