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매달 수만 원씩 생돈을 놓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돈은 정부가 새로 지급하는 지원금이 아니라, 과거에 본인이 납입한 보험료에서 발생한 보험금입니다. 보험 계약은 살아 있는데 중도보험금이나 만기보험금 청구를 잊었거나, 주소와 연락처가 바뀌어 안내장을 받지 못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도 얼마 전 가족 보험을 정리하다가 내보험찾아줌에서 조회해 봤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겠거니 했는데 오래된 저축성보험의 중도보험금이 따로 표시되더군요. 보험사에 전화하고 본인 확인을 거친 뒤 계좌로 입금받았습니다. 다만 인터넷에 떠도는 “누구나 수백만 원 당일 지급” 같은 표현은 그대로 믿으면 안 됩니다. 조회 금액과 실제 지급액, 지급 날짜는 보험 종류와 보험사 확인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히 보험..
통장 하나를 오래 쓰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그 안의 돈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적금, 직장을 옮기며 잊은 급여통장, 해지한 줄 알았던 보험의 환급금, 부모님이 남긴 소액 예금처럼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금융재산이 시간이 지나 휴면예금이나 휴면보험금으로 분류되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런 돈을 금융회사에서 출연받아 관리하고, 정당한 권리자에게 돌려주는 휴면예금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휴면예금과 보험금 등을 포함해 모두 2,058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여기서 꼭 짚어야 할 점은 이 돈이 정부가 새로 지급하는 생활지원금이나 소득보조금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과거 본인 또는 가족이 금융회사에 맡겼던 돈, 보험계약과 관련해..